AI 지도책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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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AI 지도책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 저/역자
-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 | 노승영 옮김
- 출판사
- 소소의책
- 출판일
- 2022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챗GPT(Chat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러한 인공지능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1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단지 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관점에서 폭넓게 탐구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추출 산업’으로 규정한다. 현대 인공지능 시스템을 창조하려면 지구의 광물자원, 인간의 값싼 노동력, 대규모 데이터를 추출해야 한다. 아마존 물류센터에서는 인간이 로봇처럼 취급받으며 일을 하고,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대량 수집하므로 개인의 초상권이 무시되고, 많은 곳에서 개인정보가 동의 없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계학습 시스템은 운전면허증 얼굴 사진에서 범죄 성향을 탐지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현대인의 삶에 깊숙히 자리 잡고 있지만 우리는 인공지능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진 문제점을 살펴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
저자 소개
케이트 크로퍼드(Kate Crawford)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선임 수석 연구원,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AI·정의학과 초빙 석좌교수, 멜버른 대학교 미에구냐 초빙 석좌교수. 뉴욕 대학교 AI 나우 연구소를 공동 설립했으며 기계학습재단 국제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의 사회적 의미를 연구하는 선도적인 학자로서 지난 20년간 역사, 정치, 노동, 환경 등 광범위한 맥락에서 대규모 데이터 시스템, 기계학습 및 AI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모두 기술 노동자다′라는 말은 프로그래머, 청소부, 카페 종업원, 엔지니어를 막론하고 기술 관련 시위의 단골 구호가 되었다. 이 현상은 여러 측면에서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제품, 인프라, 작업장이 제 역할을 하려면 다방면의 노동력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기술 부문이 깨달아야 한다는 요구다.”(104-1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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